안녕하세요 :) 제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이번에 제가 인프런에 “Mixpanel로 데이터 들여다보기”라는 첫 강의를 런칭하였습니다. 현업에서 Mixpanel을 사용하면서 여러 데이터를 아주 간편하게 분석하며 굉장히 긍정적인 경험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믹스패널 사용법을 다룬 자료가 많지 않다보니 저 또한 직접 부딪히면서 배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겪은 이러한 경험들을 정리해서 공유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강의까지 런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믹스패널 사용법에 대해 다루고 있고,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도 함께 다루고 있어 훨씬 이해가 쉽도록 하였습니다. 학습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믹스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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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이직 회고 글이 포스팅되어 안내드립니다! https://kgw7401.tistory.com/116 만 2년차 데이터 엔지니어의 첫회사, 첫퇴직 그리고 첫이직 (2) - 나의 이직일지 이전 글: 만 2년차 데이터 엔지니어의 첫회사, 첫퇴직 그리고 첫이직 (1) - 퇴직 회고 만 2년차 데이터 엔지니어의 첫회사, 첫퇴직 그리고 첫이직 (1) - 퇴사 회고 들어가며...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 kgw7401.tistory.com 들어가며...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 근 2달 동안 포스팅을 조금 소홀히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여러 일들이 있어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은 기술적인 이야기가 아닌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현재 회사에서 근무한지 벌써 1년 8개월이 ..
이전에 일정관리를 위해 노션 템플릿을 제작하였습니다. 사용해보니 나름 사용성이 나쁘지 않아서 다른 분들도 사용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템플릿과 사용법을 공유하였었는데요. 놀랍게도 제 포스팅 중 최상위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버전의 일정관리 템플릿도 공유드리면 좋을 것 같아 버전2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전 템플릿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링크로 가주세요😀) 저는 v1 템플릿을 부스트캠프를 수강하고 있을 때 사용했었는데요. 당시에는 꽤나 나쁘지 않게 사용했지만 직장에 다니면서 제가 그 주에 했던 일들을 보면서 일정을 세워야 하는 니즈가 생겼고, 그에 맞게 템플릿을 다시 커스텀하여 사용하기로 했습니다.저번처럼 사용영상까지는 제작하지 않겠지만 간단..
2023년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이에 맞게 블로그를 개편했습니다. 크게 아래의 사항들이 개편되었습니다. 블로그 이름: 모닥불데엔 -> 오몰내알 블로그 테마: hELLO 적용 블로그 문체: 평어체 -> 경어체 일단 블로그 이름을 바꾸게 된 이유는 부끄럽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링 관련해서 유튜브 영상을 몇 개 올려볼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채널 이름을 평소 가치관(?)처럼 오몰내알(오늘은 몰라도 내일은 알자)로 짓게 되었고, 이에 맞추어 블로그 이름도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블로그 테마가 별로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 또한 개편하는 김에 한번에 바꾸게 되었습니다. 많은 테마를 검토하였고, 가장 리소스가 덜 들면서 깔끔하다고 생각한 전상우 개발자님의 hELLO 테마를 적용하였습니다. 아직 커스텀..
회사 생활은 처음이지? 그렇게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까지 한 번도 회사 생활을 해본 적이 없었다. 왜 안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막연한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다. 과연 내가 현업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늘 앞섰고, 이 때문에 실전을 경험할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올해 초 휴학을 하고 부스트캠프를 수료하였다. 5개월 동안의 긴 과정을 마치고 아직 한 학기가 남은 상태에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다. 사실 부캠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따로 공부를 더 해볼까 생각했다. 하지만 당시 부캠에서 따로 채용 연계를 해주기도 하였고, 나 또한 현업을 경험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 따위가...? 하는 생각은 계..
이전에 AWS 계정에서 비용이 청구되었다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일 아닌줄 알고 그냥 넘겼는데, 이게 웬걸.... 갑자기 46만원이 청구되었다😭😭😭 너무 놀라서 계정을 확인해보니 정말 46만원이 청구되어 있는 상태였다... 무슨 일인가 내역을 확인했더니 내가 전혀 사용한 적이 없는 서비스들에 대해서 금액이 청구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문득 전에 비용이 청구되었을 때 이메일 계정이 바뀌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이를 바탕으로 구글링을 해보았는데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가 밤 10시였는데 밤 늦게 부랴부랴 AWS Support를 통해서 해당 이슈에 대해 채팅했다. 실시간으로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종말 다행인 것 같다... 상담 내용은 대강 갑자기 금..
1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달려온 부스트캠프 AI Tech를 드디어 마무리하였다. 5개월이란 시간은 뭔가 굉장히 짧으면서도, 1년의 절반 정도라고 생각하면 또 굉장히 긴 시간이다. 길다면 긴 시간동안 부스트캠프의 양질의 교육을 받으면서 좋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오늘은 그 동안의 5개월을 자문자답하는 형태로 정리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만약 많은 분들이 글을 보면서 댓글로 궁금하신 점들을 물어보신다면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글을 올려볼 예정이다.(질문 많이 달아주세요😃) 그럼 한 번 시작해보자!!! 그리고 밑의 자문자답 부분은 평소와 같이 평서체로 작성하는 것보다 경어체를 사용하는 편이 자연스러운 것 같아 경어체로 작성하였다! Q1. 왜 부스트캠프를 수강하게 되었나요?..
🕘시간관리의 필요성 1월부터 부캠을 시작하면서 시간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10시부터 7시까지 학교처럼(?) 정해진 시간동안 학습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지금까지는 시간관리를 위해 조그마한 플래너를 이용했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접근성과 피드백 측면에서 너무 안 좋았다. 매일 매일 작성을 해야하는 차원에서 귀차니즘이 심한 나에게는 플래너를 가지고 다니면서 적는 과정이 너무 귀찮았다. 그리고 나에게는 주 별이나 쿼터별로 평가를 하면서 계획을 수정하고 스스로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한데, 플래너는 이런 과정을 하기에 굉장히 불편했다. 이 때문에 여러 툴들을 고려해보았지만 역시 노션만한 제품이 없었다. 직접 커스텀하기도 좋았고, 접..
요즘 프로젝트를 하느라 블로그 포스팅을 조금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 원래는 3일 1회는 꼭 지키려고 했는데... 바쁜 건 어쩔 도리가 없나보다.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코딩을 하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메일이 날아왔다. AWS 예산으로 설정해놓은 한도를 넘었다는 메일이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AWS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프리티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 비용이 청구될 수가 없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심지어 초과된 예산도 21달러로 학생인 나에게는 꽤 큰 돈이었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 채굴꾼들에게 계정이 털려서 3억이 청구되었다는 글을 보아서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정말 하루 웬 종일 AWS 비용 관련해서 알아보느라 시간을 다 썼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