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연합 동아리 BOAZ에 데이터 엔지니어링 부문에 최종합격하였다! BOAZ 자체는 굉장히 유명한 동아리이지만 데이터 엔지니어링 파트는 개설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정보가 많이 없는 것 같아 합격 수기를 남기려고 한다.
대략 선발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지원서를 통해 1차 합격자들을 선별한다. 최종 합격자의 1.5배수 정도를 뽑는다고 하는데 엔지니어링 파트는 대략 15명 정도를 뽑는 것 같다. 부문마다 경쟁률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내가 전에 있었던 빅데이터 동아리의 경쟁률이 27:1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BOAZ와 같이 더 인기있는 동아리는 경쟁률이 어마어마 할 것으로 보인다.
혹시 다른 파트도 궁금할 수 있어 적어보자면 분석 파트는 대략 50명, 시각화는 30명, 엔지니어링은 20명 정도를 1차에서 선발한다. 여기서 1.5를 나누면 분석은 30명, 시각화는 20명, 엔지니어링은 15명 정도를 뽑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세한 인원수는 나중에 동아리에 정식으로 들어가고 나서 파악해봐야겠다) (※ 분석 23명 시각화 18명 엔지니어링 12명)
그리고 선별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약 30분 동안 다대다 면접을 본다. 나는 4:4 면접을 봤던 것 같다. 20분 전에 줌 대기방에 입장해 마이크나 카메라 같은 환경을 점검하고 정시에 면접을 보았다. 한 사람 당 4개정도의 질문을 받는 것 같다. 자세한 면접 내용은 뒤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1차 지원서
1차 지원서는 총 4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 지원 동기 및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점
2. 데이터 엔지니어링에서 관심있는 세부 분야와 그에 관한 경험 및 활동(없으면 이루고 싶은 목표)
3.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활동
4. 자격증이나 깃허브 등 자신이 한 활동
마지막 질문은 사실 서술을 한다기 보다는 깃허브 주소나 자격증 등을 기입하는 란이어서 실질적인 질문 개수는 3개라고 할 수 있다. 하나씩 내가 작성한 내용을 토대로 팁(?)을 전수하려고 한다.
지원동기
우선 지원동기는 큰 목표를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최종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작성한다면 확실히 비전있고 조금 더 명확한 동기가 나오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는 "불편을 아이디어로 바꾸는 엔지니어"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작성하였다.
두괄식으로 지원동기(나의 목표와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원하였다) -> 왜 이런 목표를 갖게 되었는가 -> BOAZ는 이러한 목표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가와 같은 흐름을 가지고 글을 썼다. 특히 마지막 단락은 동아리를 통해 얻고 싶은 점과 더불어 내가 동아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강조하여 능동적인 부원이 될 것이라는 점을 어필하였다.
관심있는 세부 분야와 그에 관한 경험 및 활동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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