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커피챗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드롭박스에서 정리한 엔지니어링 커리어 프레임워크라는 자료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보셨을 것 같은데요. 해당 자료는 엔지니어가 경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자신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고,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스킬들을 익혀야 하는지를 아주 잘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엔지니어의 경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을 정리한 프레임 워크
- 승진 체크리스트가 아닌, 각 단계에서 어떤 모습일지 파악하는데 도움 되도록 설계
ㅤ→ 레벨 기대치 : 업무 범위, 협업 범위, 임팩트 레버
ㅤ→ 핵심 행동과 기술 책임
* 임팩트 : 엔지니어의 성공을 비즈니스 임팩트로 측정.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ㅤ→ 일관성(Consistency), 속도(Velocity), 책무성(Accountability)
- 분야별로 레벨을 분리하고 항목들을 정리
ㅤ→ 레벨 : IC1 ~ IC4 일반, IC5 Staff, IC6 Principal, IC7 Senior Principal
ㅤ→ 레벨 기대치 : Scope, Collaborative Reach, Impact Levers
ㅤ→ 결과 : 임팩트, 오너십, 의사결정
ㅤ→ 방향 : 민첩, 혁신, 전략
ㅤ→ 능력 : 개인적 성장, 인재 채용, 능력 개발
ㅤ→ 문화 : 협동, 조직의 건강, 커뮤니 케이션
ㅤ→ 기술 : (분야별 주요 기술들) - 코드/ML/System/Testing Fluency, 소프트웨어 설계, 기술 전략, 아키텍처 디자인, 보안,
- 분야별 프레임워크
ㅤ→ Software Engineer : IC1 ~ IC7
ㅤ→ QA Engineer : IC1 ~ IC5
ㅤ→ Reliability Engineer (SRE) : IC1 ~ IC7
ㅤ→ Machine Learning Engineer : IC1 ~ IC5
→ Data Engineer : IC1 ~ IC5
ㅤ→ Security Engineer : IC2 ~ IC6ㅤ
→ Technical Program Manager : IC1 ~ IC6ㅤ
→ Engineering Manager : M3 ~ M7 ( M5 Senior, M6 Director, M7 Senior Director )
다양한 엔지니어링 파트들이 있고, 무려 데이터 엔지니어도 있어서 참고하기 아주 좋은 자료입니다. 아래는 데이터 엔지니어 프레임워크를 단계별로 요약해보았습니다.
1C1
팀의 지시에 따라 좋은 코드와 데이터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
- 정의된 작업을 정의된 해결책으로 해결할 수 있다.
- 팀 리더의 지시에 따라 특정 범위의 팀과 일한다.
-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역량이 있다.
=> 시키는 일을 문제없이 잘 수행할 수 있고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1C2
설계에서 구현까지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만드는데 노력한다.
- 정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만의 알맞는 해결책을 정의한다.
- 팀 리더의 지시에 따라 특정 범위의 팀과 일한다.
- 누군가의 멘토가 될 수 있다.
-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이해하고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고, 전체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한다.
1C3
다양한 프로덕트와 시스템이 걸쳐있는 마일스톤을 파악하고 올바른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 정의되지 않은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 프로젝트를 이끌고, 멘토쉽을 진행할 수 있다.
- 회사 전반에 걸친 구조와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 문제를 정의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고, 회사 전반과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1C4
팀, 데이터 도메인, 기술 시스템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비즈니스 영향을 자율적으로 제공한다.
- 팀을 위한 중장기적인 목표를 관리하고, 정의되지 않은 문제를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 팀을 이끌고 비즈니스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기술적인 전략을 가지고 있다.
=> 팀을 이끌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임팩트를 낼 수 있어야 한다.
1C5
장기적이고 광벙위한 팀을 조직하여 기술,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구현하거나 기술적인 영향력을 끼친다.
- 도메인에서 아주 깊은 이해를 가지고 특별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다른 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만큼 회사의 로드맵에 영향을 미친다.
=> 도메인에 대한 아주 깊은 지식과 회사와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위의 요약은 제가 느끼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들을 정리한 것인데요. 실제로는 세부항목별로 굉장히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으니 제 요약은 참고만 하시고 해당 글을 실제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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